불면증에 좋다고?! 마케팅일까? 진짜일까?타트체리 효능과 고르는 법!

안녕하세요!

 

올바른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운정남입니다!

 

요즘에 엄청나게 떠오른 식품이 있죠.

 

바로 타트체리입니다!

 

방송뿐 아니라 인터넷에서 조차 엄청 자주 보이죠.

 

과연 이 말의 진실이 무엇일까요?

 

이 타트체리가 무슨 효능이 있고 어떤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은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타트체리 어디에 효과가 있는 것 일까?

체리는 보통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데요.

 

스위트 체리가 보통 우리가 생으로 먹는 체리인데요. 약간 검은빛이 도는 붉은색을 띠죠.

 

반면 타트체리는 쉽게 무르기도 하고 신맛이 강해 생체리로 먹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스나 젤리의 형태로 만들어 먹습니다.

 

두 체리 모두 비타민 A, C, E,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시아니딘과 같은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우리 몸을 파괴하는 나쁜 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립토판, 세로토닌, 멜라토닌이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하고 잠을 잘 오게 하는 성분이 소량 들어있습니다.

 

타트체리에 관련된 논문 29개를 종합하여 분석했을 때

 

8개의 논문에서 산화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고 11개의 논문에서 염증 수치를 낮춰줬다고 합니다.

 

또한 통증과 근육 손상 회복에 관련된 논문은 9개가 있습니다.

 

통풍 발달을 억제하고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추었다는 논문도 있다고 합니다.

 

가장 궁금한 점인 불면증 개선에 관한 논문도 존재합니다.

 

논문 결과만 보면 굉장히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타트체리인데요.

 

하지만 단순히 그 말을 다 믿고 사면 안 되겠죠?

 

타트체리의 마케팅 속 진실

타트체리는 우선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되어 있지는 않고 식품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타트체리가 수면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바로 멜라토닌 때문인데요!

 

문제는 이 멜라토닌 함량이 매우 적다는 것입니다.

 

타트체리 주스 1L 당 0.018mg의 멜라토닌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정말 너무 적지 않나요?.... 먹으나 마나...

 

결국 수면 개선에 도움은 줄 수 있으나 뚜렷한 효과를 보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효능에 대한 결론은...

타트체리가 그렇다고 나쁜 식품은 아닙니다.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뿐이니까요 ㅎㅎ

 

엄청나게 많이 먹지 않는 이상 큰 부작용도 없는 것도 사실이고요.

 

전체를 요약하자면

1. 항산화를 목적으로 건강관리 차원에서 먹는 것은 좋습니다.

2. 운동 후 통증을 완화시키고자 할 때 먹는 것은 좋습니다.

3. 불면증 치료를 목적으로 하기엔 부적합한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1. 멜라토닌 함량을 검사하고 공개하는 제품을 고르자

- 이왕이면 양심적인 업체의 제품이 더 믿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스위트 체리를 섞는 제품은 거르자. 하지만 맛을 위해 섞고 기재한 제품은 개인이 선택!

- 타트체리는 신맛이 강해서 맛을 위해 스윗체리를 섞는 제품들이 있는데요. 섞었다 기재한 제품이면 모를까

이를 숨기는 양심 없는 기업은 거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정제수라는 말 보다 설탕을 넣었는지를 확인하자

- 설탕이 들어가 있는지가 더 중요한 점은 당연히 다이어트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100% 착즙이 물론 좋지만 

물만 빼고 설탕을 첨가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4. 몇과가 들어 있는지 보단 유기농인지 확인하는 것

-같은 주스 통에 크기가 작은 체리를 많이 넣었는지 크기가 큰 체리를 적게 넣었는지 차이일 뿐이기 때문에

몇 과가 들어갔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타트체리에 관한 진실과 효능 그리고 선택하는 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광고 그대로를 다 믿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알아보고 진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인지 고민해봐야 현명한 소비자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