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유산균이라 불리는 신바이오틱스에 대해 파헤쳐보자!

안녕하세요!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운정남입니다.

저번 시간에 유산균 중에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차이점과 특징들까지 알아보았는데요.기본적인 유산균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링크를 따라 봐주세요!

2020/10/14 - [영양이야기/영양성분] - 유산균에 대해 알아보자!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차이점과 특징!

유산균에 대해 알아보자!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차이점과 특징!

오늘은 유산균 시리즈 2탄!

3세대 유산균이라 불리는 신바이오틱스에 대해 알아보고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보겠습니다!

신바이오틱스가 뭐예요?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가 유산균이라 부르는 것이고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를 말하는데요.

그런데 요즘 언론매체나 수많은 광고에서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유산균이 나왔다고 하네요.

그것이 바로 신바이오틱스입니다.

 

신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섞어서 유산균과 먹이를 같이 넣었다는 개념입니다.

말만 들으면 엄청나게 좋은 식품 같은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얘기를 듣고 신바이오틱스를 먹으면 되겠다고 하는데요.실은 이것은 엄청난 맹점이 있습니다.

신바이오틱스의 진실

두 가지가 한 번에 들어가 있다고 완전한 제품이라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식약처 공전에서 프리바이오틱스 기능성 표기를 하기 위한 하루 기준치가 있다고 합니다.

프리바이오틱스 성분 중 치커리나 이눌린 같은 경우는 6,400mg,

프락토올리고당은 하루 3000mg을 먹어야 프리바이오틱스의 기능성을 표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의 캡슐 혹은 하나의 포에 3g 이상의 프리바이오틱스를 담고 거기에 프로바이오틱스까지 담을 수 있을까요?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한 방법이 아닐까요?

실제로 시중에 신바이오틱스라 광고하는 제품들 속에 프리바이오틱스의 함량은 기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치보다 한참 못 미치는 양이였습니다. 문제는 기존의 프로바이오틱스에도 프리바이오틱스가 복합적으로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더욱 충격적인 사실이었습니다. 결국 신바이오틱스는 광고로 인해 만들어진 단어일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신바이오틱스는 광고에 의해 만들어진 단어이다!

신바이오틱스 안에 프리바이오틱스 함량은 기능성이 있기에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정확하게 섭취하려면 각각의 제품을 따로 섭취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신바이오틱스 제품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과 큰 차이점이 없다는 점도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신바이오틱스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요즘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엔 아는 만큼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꼭 앞선 내용들을 숙지하셔서 정확한 정보로 건강을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엔 더 알차고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를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