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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이야기/기초영양

종합 멀티 비타민 파헤치기! #3 비타민 D의 효능

 

 

안녕하세요!

 

올바른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운정남입니다.

 

요즘 다시 코로나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모두들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무탈하길 빌겠습니다 ㅠㅠ

 

오늘은 비타민 3탄입니다.

 

비타민 D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텐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링크에 앞선 비타민 1탄, 2탄 글을 올려놓을게요! 필요하신 분들은 들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2020/11/16 - [영양이야기/기초영양] - 종합 멀티 비타민 파헤치기! #1 비타민이란? 비타민 A, B군 효능

2020/11/20 - [영양이야기/기초영양] - 종합 멀티 비타민 파헤치기! #2 비타민C의 효능

 

 

 

비타민 D의 역할

 

비타민 D가 우선적으로 하는 기능은 칼슘을 조절합니다.

 

피부를 통해서 햇빛을 받으면 7-debydrocholesterol(콜레스테롤 종류)이 비타민 D3를 합성하고

* 7-debydrocholesterol : 콜레스테롤 전구체로 사람 피부에 주로 존재하여 피부가 햇볕을 받으면 비타민 D를 합성함

 

이 비타민 D3가 혈중을 돌아다니며 저장이 되었다가 나중에 비타민 D로 사용합니다.

 

비타민 D는 갑상선과 부갑상선에서 분비하는 호르몬인 칼시토닌, PTH와 함께

* 칼시토닌 : 혈중의 칼슘 농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갑상선에서 분비 PTH와 반대기능을 함

* PTH : ParaThyroid Hormone으로 부갑상선호르몬이며 칼시토닌, 비타민 D와 함께 혈중 칼슘의 항상성을 유지시켜주는 호르몬

칼시토닌과 반대기능

 

상호조절을 통해 혈액-뼈 사이에 칼슘 농도를 조절하게 됩니다.

 

그러면 비타민 D가 햇빛과 피부를 통해 체내에서 합성을 하는데 굳이 영양제로 섭취할 필요가 있을까요?

 

 

 

비타민 D의 체내합성과 섭취

 

최근 현대인들은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매우 낮다고 합니다.

 

실내 생활을 하며 햇빛을 쬐는 시간이 많이 줄다보니 그 수치가 권장수치의 반정도 밖에 안됩니다.

 

이정도는 결핍수준이라는 얘기인데요. 

 

그러다보니 요즘엔 비타민 D를 많이 먹는 행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섭취 상한량이 매 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작년에 2500IU였던 상한섭취량이 4000IU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올린 이유가 섭취를 통한 혈중 농도 변화가 아주 미세하기 때문인데요.

 

거의 변하지 않거나 아주 조금 오르는 정도라고 합니다. 

 

 

 

식품과 비타민 D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너무 과장된 것 아닌가 하는 의문 제기가 꾸준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식품에 다른 영양소와 다르게 비타민 D는 별로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많은 사람들이 추측하길 우리가 먼 옛날엔 옷을 입지않고 생식기만 가리며 살았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합성하고 살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다 보니 굳이 식품을 통해 비타민 D를 합성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식품으로 비타민 D를 섭취할 수 없는 것 아닐까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영양제를 통한 섭취를 하는 것인데

 

앞서 말했듯 섭취를 통해 혈중 비타민 D 농도는 크게 달라진 바가 없어

 

약학쪽 의견은 4000IU를 넘어선 20,000IU-30,000IU정도로 메가도스(과량 섭취)를 하라고 권장하는 추세입니다.

 

그렇게 섭취해도 부작용은 없다고 주장하지만 장기적인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것은 조금 더 지켜봐야합니다.

 

그럼 어떻게 비타민 D를 합성해야 할까요?

 

비타민 D를 합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햇볕을 쫴는 것 입니다.

 

비타민 D를 합성하는 방법

 

가장 추천하고 권장하는 것은 결국엔 광합성을 해야 합니다.

 

비타민 D를 합성하는 자외선은 유리나 옷 같은 것은 못 뚫습니다. 

맨 몸으로 햇볕을 받아야 합니다.

 

햇살이 가장 쌘 아침에 창문을 열고 반바지만 입고 15분 정도는 쐐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어릴때부터 충분히 햇볕을 쐐면서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꾸준히 올려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타민 D를 영양제로 섭취하려면 하루에 3000-5000IU 정도 양을 섭취할 것을 추천합니다.

 

 

 

비타민 D의 결핍

 

앞서 말했듯 비타민 D는 칼슘 대사에 영향을 주며 결핍시 칼슘 대사에 굉장히 큰 문제가 생깁니다.

 

이로 인해 칼슘을 뼈에 돌려놓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고

 

골밀도가 떨어지는 골연화증, 밀도와 강직도가 떨어지는 골다공증이 생기게 됩니다.

 

 

 

결론

 

오늘은 이렇게 비타민 D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환경파괴로 인해 자외선 자체가 피부병을 일으키고 안좋다고 많이들 인식하고 있지만

 

살기위해선 사람은 햇빛이 꼭 쐐야하는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

 

저 역시도 이번 공부를 통해 아침에 꼭 창문을 열고 햇빛을 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실천해보세요!

 

오늘은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코로나 잘 이겨내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