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에 대해 알아보자!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차이점과 특징!

안녕하세요!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운정남입니다.

오늘은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챙겨드시는 유산균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유산균이 우리 몸에 굉장히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것은 다들 아실텐데요. 그런데 용어는 너무 어렵고 뭘 먹어야 하는지 고민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표적인 종류 두 가지!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후에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제품 선택 방법과 신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알아볼 예정이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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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가 뭘까?

프로바이오틱스를 우리말로 하면 유산균입니다. WHO에서 정의한 유산균은 '적정량을 섭취할 때 숙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미생물'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는 한 가지 종류가 아닌 굉장히 다양한 유익균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 속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균들로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아움군 이렇게 2가지가 있으며 그 외에도 락토코커스나 엔테로코커스, 스트랩토코커스 등의 종류도 있습니다. 이러한 유산균을 배양하고, 살아있는 유산균만을 선별해서 동결 건조시켜 제품화하면 그게 프로바이오틱스라 합니다. 이런 종류 이외에도 수 백 가지에 이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종류가 발견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진=셔터스톡

그러면 프로바이오틱스가 하는 역할이 뭔데?

유산균을 먹으면 대표적인 효능으로 위장을 지나 일부의 균들이 장에 정착하게 되고, 장에 도착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산도를 낮춰주고 유해균의 증식과 유해균의 정착을 방해하며 항균물질을 생성하고 점막 면역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또한 유산균은 장내에서 소화되지 않는 프리바이오틱스(식이섬유)를 발효 분해해서 대표적인 3가지의 단쇄지방산(아세트산, 프로피온산, 뷰티르산)을 만들게 됩니다. 이 단쇄지방산은 우리 몸 전체 에너지의 3%를 생산하는 성분입니다. 또한 단순히 에너지 생산에 그치지 않고 혈당 조절과 비만 예방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중요한 성분이기도 하죠.

 

요약을 해보자면

1. 유익균이 장에 정착하게 되어 유해균의 증식과 정착을 방해하여 면역에 도움을 줍니다.

2. 장내에서 소화되지 않는 프리바이오틱스(식이섬유)를 발효 분해해서 우리 몸에 필요한 단쇄지방산을 생산합니다.

3. 이 외에도 개별 인정을 받아 개별 질환에 효과가 입증된 균들도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정의와 역할

프로바이오틱스는 알겠는데 그러면 프리바이오틱스는 뭘까요?

알아차리신 분도 있겠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식이섬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의로는 프로바이오틱스 성장을 촉진하거나 프로바이오틱스의 활성화시키는 성분입니다.  쉽게 말해 유산균의 먹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종류로는 이눌린, 프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자일리톨올리고당이 대표적인데요. 인간의 소화효소로도 잘 소화되지 않는 구조를 가진 탄수화물들이고 흡수가 안되는 형태들입니다. 주로 과일과 채소 등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프리바이오틱스가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유산균의 먹이로 사용되면서 그 분해과정에서 단쇄지방산이 생성하기 때문인데요. 프리바이오틱스만 충분히 먹어줘도 유익균의 먹이가 늘어나면서 장내 세균총도 좋은 쪽으로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간단히 프리바이오틱스를 요약하자면

프리바이오틱스=식이섬유(과일과 채소에 많이 함유)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로 사용되면서 단쇄지방산을 생성하고 충분한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는 유익균의 수를 늘려줄 수 있다.

 

이렇게 두 가지의 유산균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알고 구매하셔야 내 몸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고 현명한 소비자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다음 포스팅엔 유산균 제품 선택하는 방법과 요즘에 떠오르는 신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알아보겠습니다!